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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충남도, 해수부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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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군 6개소 539억원 투입

뉴스1

대천항포구 모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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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충남도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539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선정, 보령 등 5개 시·군 6개 대상지에 해양자원 잠재력 발굴 및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어촌뉴딜 300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낡고 오래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촌·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당장 이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5개 시군의 6개 어촌에 기본 콘텐츠와 인프라가 갖춰지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양레저 인구 급증으로 인한 레저선박의 계류시설 확충 및 주차장 확보 등이 가능해 어촌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부예산 70%가 지원되는 이 사업은 2022년까지 전국 300여개의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사업비 투자가 이뤄질 계획이다.
yssim19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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