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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CJ케이밸리, 고양시 청소년 등 322명 초청 '문화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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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CJ케이밸리는 17∼18일 CGV 일산과 계절밥상 일산점에서 고양시 청소년 등 322명을 초청, 영화관람과 만찬을 겸한 '문화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J 케이밸리, 고양시 청소년 등 322명 초청 '문화 나눔
[CJ 케이밸리 제공]



'고양이와 CJ가 만나는 날'이란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고양 시내 3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고교생 272명과 센터 관계자 50명을 초대했다.

마술공연과 크리스마스 개봉영화 '스파이더맨' 관람, 뷔페식 한식 만찬을 제공했다.

행사 후에는 참석한 청소년들을 위해 CJ케이밸리 구성원들이 손수 작성한 크리스마스 기념카드와 캐릭터 방한 모자를 선물했다.

CJ케이밸리는 고양시 한류월드 일대에 조성되는 CJ문화콘텐츠단지(가칭) 사업 주관사로, 지난해 말에도 고양시 장애인 300명을 초청해 영화관람과 오찬을 겸한 문화행사를 했다.

또 고양 시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애착 인형과 향초 만들기', 고양시 사회복지관 12곳에 1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사과' 250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김천수 CJ케이밸리 대표는 "CJ케이밸리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진정성과 지속성 있는 나눔 활동으로 고양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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