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준, 오늘 군입대…현역으로 21개월간 군복무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성준이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성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배우 성준이 금일(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알렸다.

배우 성준이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악녀'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

소속사는 "성준은 강원도에 위치한 2사단 노도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5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에 배치받아 군에 복무하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입소 당일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성실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모델 출신 연기자인 성준은 90년생으로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닥치고 꽃미남밴드', '구가의 서',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상류사회', '마담 앙트완', '완벽한 아내' 등에 출연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