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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KEB하나은행, 학교 급식업무 자동정산 플랫폼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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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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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은 서울시 무상 급식 업무를 위한 자동정산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4월 서울시의 학교 급식 업무를 대행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급식업무 정산 자동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반년간의 시스템 개발 및 파일럿 테스트 기간을 거쳐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새로운 정산 플랫폼 구축으로 식자재 납품, 납품 대금 정산, 생산업체로의 대금지급 등이 시스템을 통해 관리 됨으로써 납품에 대한 정확한 정산, 납품 및 생산업체간 투명하고 안정적인 대금 결제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각 학교가 납품업체 공동계좌에 대금을 지급하고, 납품업체가 공사 및 은행 지점에 방문해 해당 자금을 수령한 후, 이를 다시 생산업체 계좌로 이체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

KEB하나은행 측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대금 지급에 앞서 중소 협력업체에게 판매대금을 선입금 해주는 금융지원 등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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