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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울산소식] 중구 눈꽃축제 24∼25일 원도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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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중구 눈꽃축제 즐기는 시민들
지난해 울산중구 눈꽃축제 모습 [울산중구 제공]



(울산=연합뉴스) 울산시 중구는 오는 24∼25일 원도심 성남동 젊음의 거리 등 원도심 일원에서 '중구, 눈꽃 길을 걷다'를 주제로 눈꽃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를 위해 중구는 높이 12.5m 트리를 옛 울산초 맞은편에 설치하고, 지난달 말 점등식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중구 상징인 시계탑을 부각하는 원형 트리와 런던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눈꽃광장, 눈 내리는 느낌을 주는 장식을 단 느티나무 등 각종 조형물로 꾸몄다.

중구는 축제 기간 젊음의 거리 아케이드 내부와 눈꽃광장에 조설기 등을 투입해 실제 눈에 가까운 '눈꽃송이'를 뿌릴 예정이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눈꽃축제는 24일 오후 6시 45분 어린이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줌바댄스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 초청 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25일에는 지역 가수공연과 국악연주단, 비보이 공연, DJ 퍼포먼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성남119안전센터 내 스노우 돔 1개소를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소원의 벽과 소망 트리를 통한 새해 소망 메시지 달기, 젊음의 거리 먹거리 부스, 눈꽃광장 레이어 타워, 겨울철 민속놀이 한마당, 모바일 사진공모전 등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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