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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BPA-KR,부산항 수소기반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기술협력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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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노컷뉴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과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은 19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항만 부산항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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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와 한국선급(KR)은 18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항만 부산항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한국선급과 MOU 체결을 시작으로 내년 초 수소기반 친환경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부산항으로 만들기 위한 로드맵 수립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항만공사에서 운영 중인 항만안내 선박을 국내 최초로 전기추진 선박 건조를 추진하고, 한국선급은 현재 연구개발 중인 선박용 배터리시스템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앞으로 에너지, 발전플랜트, ESS분야 등 다양한 전문기관과 민간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기적으로는 현재 부족한 신재생에너지발전량과 부산항의 여건 등을 고려한 LNG 등 천연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제조하고 이를 에너지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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