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18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시민성 강좌 개최

2018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제공=남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 자원봉사센터는 남구 주최로 2018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 및 시민성 강좌를 지난 13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올 한해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시장 표창, 남구청장 표창 등 우수자원봉사상(자원봉사자 및 단체)이 60명에게 전달되고, 자원봉사 누적시간을 기준으로 수여하는 인증배지가 225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1만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수여되는 명예장(김일수)이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2부 행사에서는 '시민성과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 '아울다' 대표 고익준 강사의 자원봉사자 교육 및 봉사자 교류의 시간이 이어져 자원봉사자들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따뜻한 남구를 만드는데, 함께해 준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봉사와 수고로 따뜻하고 사람이 희망인 평화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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