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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20세기의 전설적인 캐릭터 ‘땡땡(Tintin)’의 90주년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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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경제]벨기에의 문화유산급 캐릭터인 ‘땡땡(Tintin)’이 9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90주년 회고전이 2019년 4월 1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고전은 90년 간 유럽을 대표한 만화 ‘땡땡의 모험’의 작가 에르제를 조명하고, ‘땡땡(Tintin)’ 탄생 90주 년을 기념한다.

이번 전시는, 90년간 전 유럽을 대표하고 유럽의 과반수 이 상이 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땡땡(TinTin)’에 관한 초기 작품부터 현재까지 오마 주 되어 다양하게 재생산되고 있는 모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이다.

또한 만화 작품 역사상 최고의 낙찰가를 매년 경신하며 이미 전 세계에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 고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프랑스의 퐁피두 센터를 시작으로 그랑팔레, 런던의 서머셋 하우스, 덴마크를 거쳐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땡땡의 모험’은 만화 작품 역사상 최고 낙찰가, 50개 언어로 출간되어 60여 개 나라에서 3억 부 이상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이르기까지 화려 한 기록들을 남겼다.

앤디 워홀이 진정한 팝 아트의 선구자라 평한 에르제, 루브르가 인정하는 눈과 머리로 읽는 예술 작품 ‘땡땡의 모험’, ‘만화’를 예술의 반열에 올린 벨기에 출신 화가이자 만화가인 ‘에르제’의 대규모 회고전을 만나 보자.
헤럴드경제

김서연/ s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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