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금감원, 생·손보 워크숍…'국제보험감독체계 개편안' 대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메트로신문


금융감독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생명·손해보험회사 국제 분야와 재무회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보험 국제기준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LAIS)는 보험권 국제기준 제정기구로, 136개국 153개 보험감독당국과 8개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금감원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내년 11월 확정 예정인 국제보험감독체계 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국내 보험사들의 관심과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은 ▲보험핵심준칙(ICP) 주요 개정현황 ▲보험권의 시스템리스크 평가·감독 ▲국제보험자본기준(ICS) 진행 상황 ▲국제보험감독회계 등에 관한 논의동향 ▲국제보험협회연맹(GFIA) 주요활동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개편안이 확정되기 전에 국내 보험사와 주요 내용을 공유해 국내 입장을 국제기준 제정과정에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라며 "국내 보험사 스스로도 선제적으로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주 기자 hj89@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