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한 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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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도는 민선 7기 도정 출범과 동시에 ‘경남형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광역 도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읍면동 지역주도형 공모사업 및 도민주도형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65명의 위촉직 위원 중 80% 이상을 공모로 선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거창군도 군 단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 되면서 경남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주민참여예산 운영 평가 결과를 계기로 내년에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읍면동 지역주도형 사업과 도민주도형 공모사업을 내실화하고, 시·군 참여예산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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