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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해양관광거점으로 첫 발 내딛다'…IPA, 크루즈터미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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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7364㎡, 부두 길이 430m

세계에서 가장 큰 23만톤급 크루즈 정박 가능

뉴스1

1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준공 기념 제막식이 열렸다.2018.12.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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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세계 최대 22만 5000톤급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크루즈 미널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됐다.

인천항만공사는 1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서 크루즈터미널 준공 기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IPA와 시공사인 ㈜청암종합건설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 6월 착공에 들어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은 18개월만인 2018년 11월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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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1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서 열린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준공 기념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2.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크루즈 터미널 준공은 인천항을 동북아 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 2층, 연면적 7364㎡인 크루즈 터미널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23만톤급 크루즈선(길이 296m)이 정박할 수 있다. 부두 길이는 430m이다.

터미널에는 크루즈 선에서 승객이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이동식 승하선용 통로(갱웨이·gangway)도 설치됐다.

크루즈 터미널 정식 개장은 2019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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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준공 기념 제막식이 열렸다. 지상 2층, 연면적 7364㎡인 크루즈 터미널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23만톤급 크루즈선(길이 296m)이 정박할 수 있다. 부두 길이는 430m이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의 모습. 2018.12.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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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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