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바로 이 이학재 의원의 복당 기자회견이 있었는데,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고 합니다. 바른미래당이 이 의원이 가지고 있는 정보위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가라 그렇게 주장하면서 이뤄졌던 것인데요. 장면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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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오전) : (이학재 의원이) 개혁과 미래를 뒤로하고 과거로 다시 돌아가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정보위원장 자리는) 원구성 협상을 통해 교섭단체로서 바른미래당이 확보했고 당이 이학재 의원에게 잠시 임무를 맡겨서 행사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과거 이 의원은) 정보위원장은 자기정치를 하지 말아야 하는 자리다' (이렇게 언급하셨습니다.) 정보위원장 자리는 자기정치 하는 사람의 자리가 아닙니다.]
이학재 의원 '바른미래당 탈당 기자회견'
그러나…이학재 의원 둘러싼 바른미래당 당원들
[바른미래당 당원 : 먹튀하지 마! 먹튀하지 마!]
[바른미래당 당원 : 정치에는 신의가 있다!]
[바른미래당 당원 : 이학재는 배신자다!]
[바른미래당 당원 : 정보위원장 내려놔라!]
[바른미래당 당원/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 탈당 발표 직후 : 정보위원장 먹튀하려고 바른미래당 왔습니까. 자유한국당은 지금 장물아비입니까. 이거는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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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의견까지 나오면서 정보위원장 자리 내놓고 가야된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이 문제를.
· 이학재, 국회 정보위원장 고수 의사
· 바른미래 "정보위원장은 내려놓고 가라"
· 이학재 기자회견장…"정보위원장 먹튀" 아수라장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JT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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