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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경북도교육청, 내년 예산 4조5376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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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창의융합인재 육성 초점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교육청은 경북도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를 거쳐 전년예산 대비 4341원(10.6%)이 늘어난 4조537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내국세 규모 확대에 따른 교부금 증가분 등을 반영한 것이다.

△인적자원운용 1조9362억원 △교수학습활동지원 2766억원 △교육복지지원 4239억원 △보건·급식·체육활동 529억원 △학교재정지원관리 9807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4493억원 △평생·직업교육 151억원 △교육일반 4029억원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 초·중·특수학생 전체 무상급식 확대 시행 614억원, 고등학교 다자녀가정학생 급식비 지원 63억원, 포항·경주 지역 학생 지진보호장비 지원 14억원, 학교 냉난방비 지원 247억원, 학교공기정화장치 임차 지원 19억원, 발명체험교육관 건립 66억원, 경북메이커교육센터 구축 30억원, 특성화고 교육환경개선 50억원 등도 반영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내년 예산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시책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면서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모든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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