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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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리한나를 제치고 전세계 여성 뮤지션 가운데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7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현재 스위프트의 재산은 16억달러(약 2조1504억원)로 추정된다.
스위프트의 재산은 로열티와 투어 공연으로 쌓은 6억달러(약 8064억원)와 6억달러(약 8064억원) 상당의 음원, 1억2500만달러(약 1680억원) 상당의 부동산 등으로 파악된다.
이는 기존 여성 1위였던 리한나의 14억 달러(약 1조8816억원)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스위프트는 남녀 뮤지션 통틀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비욘세의 남편인 제이지이다. 래퍼이자 비즈니스 거물인 제이지의 재산은 25억달러(약 3조3600억원)로 알려졌다.
2006년 데뷔해 그래미 어워즈의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상'을 4번 수상한 최초의 음악가인 스위프트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가 대성하자 지난해 10월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 투어는 5개 대륙을 돌며 2023년 미국 경제에 57억 달러(약 7조6608억원)의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포브스는 스위프트가 주로 노래와 공연을 바탕으로 억만장자가 된 최초의 뮤지션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올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격돌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지난달 공개 지지를 선언하면서 그의 영향력은 미국 대선판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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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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