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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롯데케미칼, 해외인력교류 실시..."기술 공유·이해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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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롯데케미칼 직원들이 해외인력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각 공장의 기술을 공유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핌

롯데케미칼 해외 우수직원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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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올 하반기 국내 직원 8명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타이탄 공장에서, 해외 직원 7명이 잠실 본사와 대산 및 울산공장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우수 기술 공유 및 상호 이해 증대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외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중국 직원들은 약 2주에서 8주 동안 관련 부서 및 국내 공장에서 공정 운영 노하우와 전문적인 기술을 익혔다. 또한 한국의 전통 명소를 국내 직원들과 함께 방문,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혔다.

대산공장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타이탄 말레이시아 누룰 아말 빈 오트만 직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처음 방문했다"며 "한국의 매서운 추위에 처음엔 적응이 힘들었지만 직원들의 배려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국내 공장의 우수한 운영능력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해외 지역전문가 파견 및 교환근무제도, 우수 직원의 국내외 학위 취득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수 인재 확보 및 조기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교육을 강화해 잠실 본사와 국내 공장, 해외 사업장을 교대로 방문하여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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