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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대구한의대 칠곡어린이급식센터, CCP 위생지킴이활동 식중독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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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센터 영양사가 배식도구의 오염도 를 측정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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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영양사와 조리종사자가 어린이 급식소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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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칠곡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건강을 책임지는 특화사업 CCP(Chilgok Children Protect) 위생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CCP 위생지킴이 활동을 위해 칠곡군 어린이 급식소 중 모니터링을 받을 급식소를 선발했으며, 센터의 영양사는 멘토가 되어 선발된 급식소의 조리종사자와 원장을 대상으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1:1로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어린이 급식소에 알맞은 맞춤형 관리를 진행했다.

CCP 위생지킴이 활동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기초과정에서는 공정단계별 주요 관리점인 CCP를 토대로 주의점과 예방법 안내 등을 실시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 및 시설 등에 대한 집중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심화과정은 과학적 오염도 평가(ATP 측정)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전문적인 자료 및 측정기구를 이용하여 신뢰성을 향상하였으며, CCP 위생지킴이 활동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정현아 센터장(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교수)은 "CCP 위생지킴이 사업은 어린이 급식소의 식중독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매년 운영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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