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美 현지 GMP 공장 설립 위한 부지 매입

엔케이맥스가 미국 GMP 공장 설립을 위한 공장 및 부지를 확보하고 슈퍼NK 면역항암제 생산력을 강화한다.

에이티젠은 관계사 엔케이맥스가 미국지사 NKMAX America의 GMP 공장 및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자체 개발한 슈퍼NK 면역항암제의 미주지역 현지 생산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공장 및 부지는 오는 21일에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5월 말 GMP 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만 엔케이맥스 이사는 "이번에 확보한 미국 현지 GMP 공장 생산라인을 통해 월 400명 분량의 슈퍼NK 면역항암제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환 엔케이맥스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시작에 앞서 엔케이맥스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 미국 FDA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투자한 현지 GMP 시설 부지에서 기술력뿐만 아니라 높은 생산력까지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