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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양구소식] 양구백토마을 레지던시 프로그램 운영…작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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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9월13일 강원 양구백자박물과 특별전시실에서 열린 ‘2018 양구백자와 백토브랜드화사업 특별전’에서 조인묵 군수, 이상건 군의장, 장기묘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문화단체회원을 비롯한 관람객 100여명이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양구군 제공) 2018.9.13/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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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하중천 기자 =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양구·조선백자의 토대인 양구백토의 역사·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 양구백토마을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프로그램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이상 대학 관련학과 졸업 후 2년 이상 활동한 사람이다.

군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심사를 실시해 이달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단 선정자가 입주를 포기하면 차점자가 자동으로 재선정된다.

임기는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선정위원회 심의 후 최대 4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가마 및 기자재 지원(재료비 본인 부담), 양구백자박물관 기획 개인전·단체전 지원, 장작가마 번조 연 1~2회 지원, 양구백토 유상 제공, 양구백토·백자 연구자료 제공, 양구백자박물관 기자재 사용(재료비 본인 부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양구백토마을은 양구·조선백자의 중심인 양구백토의 역사 및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이곳에는 작가동, 체험관동, 작업실, 숙소, 창고, 화장실, 보일러실, 세탁실, 테라스 등이 갖춰져 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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