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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ET투자뉴스]삼성전자, "예상보다 커진 단기…" 매수-BN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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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에서 18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예상보다 커진 단기 부진"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3,000원을 내놓았다.

BNK투자증권 박성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BNK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해서 목표가가 낮아지면서 하향추세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5.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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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BNK투자증권에서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4Q18F 삼성전자의 매출액 62.8조원(-4.9% YoY, -4.1% QoQ), 영업이익 13.7조원(-9.7% YoY, -22.2% QoQ)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규 CPU 대기 수요, 서버 고객사들의 투자 효율화로 수요가 둔화된모습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BNK투자증권에서 "4분기 메모리 업황은 당초의 예상보다 좋지 않다. 소폭의 공급 과잉 속 수요약세로 돌아섰다. 데이터센터 고객은 DRAM 가격의 추가적인 하락을 예상하며 구매를 미루며 재고를 소진하고 있는 상태이다. PC는 Intel CPU 쇼티지로 부진하다. 비수기인 1분기에도 수요가 개선될 여지는 크지 않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나 하향 조정된 실적 추정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53,000원으로 하향한다. 현주가가 이미 2019년의 이익 급감을 반영한 수준인 만큼 급격한 4분기 컨센서스 하향 조정의 영향은 단기적이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BNK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1월 6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12월 55,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53,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매수
목표주가54,36466,0004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BN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53,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5%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IBK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6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영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BN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1218매수53,000
20181210매수55,000
20181101매수6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1218BNK투자증권매수53,000
20181217KTB투자증권BUY(유지)54,000
20181217현대차증권BUY57,000
20181217하나금융투자BUY47,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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