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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연수구-인천우체구, 취약계층 주거지역 '스마트 우편함' 설치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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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17일 우체국물류지원단, 인천우체국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지역 스마트 우편함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우편함은 취약계층 주민 우편수취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내년부터 연수구를 비롯한 전국 5개 지자체에서 시범 실시된다.

스마트 우편함은 인터넷, 통신 기능이 연결된 전자식 우편함으로, 사전등록자만 우편물을 찾아갈 수 있어 기존의 우편물 분실·훼손, 개인정보 유출 문제들을 보완한 24시간 언제든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연수구는 관할 우체국인 인천우체국과 협력해 내년 9월까지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다수 거주 아파트 중심으로 1000세대를 선정해 노후된 우편함을 스마트 우편함으로 교체·보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우편함을 통해 1인·맞벌이 가구의 등기우편물 등 중요한 우편물 수취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조를 통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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