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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박성택 "규제 등으로 사회갈등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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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출입기자들과 송념간담회 가져

아시아투데이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 송년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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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18일 현재 우리나라 상황이 수년간 부정적인쪽으로 가고 있다며 지난 4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송년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 사회가 규제 등으로 인해 사회갈등이 심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번 최저임금때문에 많은 갈등이 있었다“며 ”최저임금 해법이 정부가 선 결정, 후 보완을 해서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든다. 앞으로는 신중하게 정책을 해야한다“고 했다.

박 회장은 ”우리사회는 이제는 기본으로 돌아가서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원칙에 충실하면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여러정책이 쏟아지는데 과연 시장에 맞는 정책인지 구분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기본정책들은 반(反) 시장 정책이 많다. 일회성으로 도와주는건 많은데 지속가능한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박 회장은 ”기업인으로 살면서 25년 사업했다. 치열하게 창업해서 사업을 어느정도 나름대로 성공했다“며 ”사업은 늘 진행형이고 오만하면 죽는다. 기업은 폐달을 밟지 않으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상황은 굉장히 비관적“이라며 ”지도자들이 싸움만 하는게 안타깝다. 국가를 위해 고민하고 모든 분야에서 합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가처분소득을 올려주는게 정부의 역할“이라며 ”서민에게 가처분소득을 낮춰줘야 한다“고 했다.

박 회장은 ”과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비용이 경쟁력을 위해 필요한게 뭐가 있냐“며 ”스마트공장은 필요하다. 고용안정자금도 사실은 시장에 들어오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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