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NH투자증권, 중국 화태증권과 리서치 업무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NH투자증권,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리서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

-화태증권은 중국내 4위 증권사로 최근 투자은행(IB)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메트로신문사

NH투자증권은 18일 중국 심천에 있는 화태증권에서 리서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이창목 상무(왼쪽)와 화태증권 천리(Chen Li, 오른쪽) 리서치본부장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투자증권


NH투자증권과 중국 화태증권(HTSC)은 18일 중국 심천에서 리서치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화태증권과의 리서치 업무협약은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한국 투자자의 정보 요구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경제와 산업, 기업에 대해 보다 심도 있고 다양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국 화태증권은 남경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본금, 매출액, 이익규모 및 투자은행(IB) 부분 등에서 5위 이내의 증권사다. 화태증권은 중국 심천, 북경, 상해, 홍콩에 리서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NH투자증권과 화태증권의 리서치 협약으로 국내 최상위 수준인 글로벌 리서치 역량이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리서치부문 협력을 통해 국내 투자자에게 보다 심도 있고 발 빠른 중국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등 지역별 현지 증권사와 협력하여 회사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리 화태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화태증권은 우수한 IB경쟁력을 기반으로 리서치 부문에서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증권사"라며 "한국에서 증권분야 최강자인 NH투자증권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엄지 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