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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안성시, 유치원.어린이집 10m 이내 금연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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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중의 통행.이용 등에 제공된 구역

아시아투데이

금연구역 게시판



안성/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오는 31일부터 모든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 구역까지(일반 공중의 통행·이용 등에 제공된 구역)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된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244곳(유치원 51곳, 어린이집 193곳)가 해당되며 ‘유치원·어린이집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 구역’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됨을 의미한다.

이에 안성시보건소는 개정된 내용으로 안내게시판과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며, 다음 달 말일까지 금연단속원 및 금연지도원을 통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금연시설 점검과 흡연 예방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보건소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조치이니 만큼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동참을 촉구한다”며 “흡연자들도 금연구역이 확대돼 불편함을 토로하기 전에 이같은 계기로 나와 내 자녀와 이웃을 위한 금연 도전의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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