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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강원도]“내년부터 참전명예수당 지급”…1만2000여명에게 매월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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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강원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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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내년 1월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1만2000여명에게 매월 3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미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매월 7∼17만원, 정부에서 매월 30만원의 참전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내년부터 강원도에서 수당을 추가 지급키로 한 것이다.

강원도 내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모두 수당지급 대상자가 된다.

연간 소요되는 예산은 44억7500만원이다.

참전유공자는 시·군과 읍·면·동에 수당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양민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참전유공자가 고령인 점과 매년 대상자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더 늦기 전 예우를 갖추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키로 했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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