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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김제시, '시온회' 5년간 장애인 민간위탁 운영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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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는 18일, 사회복지법인 시온회와 장애인복지시설 민간위탁 운영법인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향후 5년간 위탁 운영을 한다.

그동안 김제시는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관,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위탁 운영법인 공개모집(10월25일부터 11월9일까지)을 실시했다.

이에 지난 달 30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 해 적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시온회를 민간위탁 운영법인으로 선정하게 된것이다.

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7년 개관한 이후 1일 200여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김제시 9300여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재활자립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장애인체육관은 지난 2016년 준공 해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기능 회복과 재활을 도모하는 곳으로 활발한 체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011년 개관한 이후 해내리 물티슈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근로사업장으로 30명의 근로장애인에게 취업기회를 제공 해 소득보장과 자립을 돕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시온회는 지난 1995년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체육관, 그 밖에 복지와 관련된 필요한 사업을 수행 해 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07년 장애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을 시작으로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체육관의 수탁법인으로서 건전하고 공신력 있는 운영을 통해 김제시 장애인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한편,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장애인복지시설 위탁운영자 선정으로 민간위탁의 강점인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가 필요하다." 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역 장애인들에게 좀 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인의 재정투자 계획을 성실히 이행 해 책임감 있는 운영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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