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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고성군 거진읍에 공공임대아파트 100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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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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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제뉴스) 오형상 기자 = 고성군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8년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거진읍에 1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군은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마을정비형 공공사업'울 추진, 국민임대 60세대, 영구임대 20세대, 행복임대 20세대 등 총 1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 아파트를 건립하게 됐다.

공공임대아파트라 들어설 위치는 거진읍 119소방안전센터 도로 맞은편의 1만㎡ 규모의 부지가 될 전망이다.

이 부지는 시내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4차선 국도와 접근이 용이하며 거진초등학교와 거진정보고등학교, 고성교육도서관과의 거리가 수백m에 불과할 정도로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휼륭하고 앞에 딱트인 바다전망으로 입지여건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현재 아름다운 거진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항내 불량노후시설 정비, 경관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항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연말에 준공되는 명태웰빙타운과 연계해 인근 주변지역 정비도 병행하여 맞춤형 주거복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인허가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경일 군수는 "지역의 오랜숙원사업인 공공임대아파트가 이번에 건설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기쁘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남부지역에 행복주택과 북부지역에 공공실버 주택에 응모하여 선정되도록 노력하여 맞춤형 주거복지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읍면지역을 위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임대주택 공급과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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