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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전주소식]전주대 태권도학과, 소아암 환우에 사랑 나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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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2018.12.18.(사진=전주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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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 태권도학과, 소아암 환우에 사랑 나눔…수익금 전달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전주대학교는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손모(10)군에게 치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뮤지컬 수상한 남자'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전주대 태권도학는 전북 초록어린이재단과 함께 2014년부터 '소아암 어린이 돕기 태권도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자선공연을 통한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전주대 예술관 JJ아트홀에서 열린 자선공연은 뮤지컬과 태권도를 접목한 유쾌상쾌통쾌한 공연으로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전공 활동의 일환으로 태권도 공연 콘텐츠를 기획해 가족의 소중함을 뮤지컬로 풀어냈다.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이숙경 교수는 전주대 태권도 공연은 이미 전북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면서 현재 보육원 어린이, 해외 유학생, 실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육 공유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전반과 상생하는 선순환형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신입 행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전주시 진북동 일대에서 '신입 행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단의 일원이 된 신입 행원을 비롯한 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독거노인 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에 텔레비전을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남을 배려하는 이번 봉사활동이 신입 행원들의 직장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한 이불 전달,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연탄 전달 등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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