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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엔지켐생명과학, 바이오테크 쇼케이스서서 연구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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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은 내년 1월 7~9일 미국 힐튼 샌프란시스코 유니언 스퀘어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테크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19에서 EC-18의 혁신신약(First-in-Class) 작용기전에 대해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Biotech Showcase™는 전세계 50개국 2200개 이상의 바이오·제약 및 투자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컨퍼런스다. 업계 최대 연례 의료 투자자 미팅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과 동시에 진행된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잠재적인 투자 기회, 사업개발 협력 및 라이센싱에 대해 다수의 해외 투자자, 잠재적 파트너와 매우 생산적인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며 "엔지켐생명과학의 신약개발 물질 EC-18 개발의 경우, 설정한 마일스톤에 맞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물질 EC-18에 대해 현재 호중구감소증과 구강점막염 치료제(신속심사 지정)에 대한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급성방사선증후군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시판 허가 전 최종 관문인 탐색연구(pivotal study) 진행을 준비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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