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광주 동구, 홀로 사는 저소득 주민에 반려식물 나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반려식물 나눔 자원봉사자 교육
[광주 동구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소득 홀몸 가구 260가구에 반려식물을 나눠준다고 18일 밝혔다.

반려식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려고 가까이에 두고 기르는 식물로, 원예치료 기능을 고려한 신조어다.

적은 비용과 수고를 들이고도 반려동물을 키우듯 건강관리·정서적 안정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동구는 관리가 편하고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며 수명이 길어 애착 형성에 좋은 관음죽을 반려식물로 선정했다.

식물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지도할 자원봉사자를 동별로 3명 이상 모집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외로움도 해소하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