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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접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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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제뉴스) 오형상 기자 = 고성군은 2019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까지는 강릉율곡병원에서 위탁운영하였으나 원거리 운영으로 병원 내 진료수입 감소와 전문의 부족으로 지난 10월 수탁해지를 요청했다.

이에 군에서는 새로운 수탁기관 모색을 위해 2차에 걸쳐 위수탁 공고를 하였으나, 신청병원이 없어 주민피해 예방과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현 시점부터 준비를 통해 2019년 1월1일부터 보건소에서 직접운영한다.

위탁기관 인력 10명 중 일부는 고용승계하여 센터운영에 공백을 방지하고, 계약기간 만료에 대비하여 2019년도 공무원 신규 충원으로 안정적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정신질환자의 입원진료는 인근 정신과 운영 병원에 의뢰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사를 위촉하여 상담사례관리를 하는 한편 직원의 전문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시센터의 수탁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하였으나, 신청기관이 없어 직접 운영으로 전환하여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서비스 업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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