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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프로골퍼 박결,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1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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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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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프로골퍼 박결이 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박결 선수는 이날 허석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올겨울은 어느 해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하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올해 프로 데뷔 첫 우승 축하 인사와 함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순천인으로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대신했다.

박 선수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여자골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올해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결 선수는 순천 출신으로 북초등학교와 세종대학교를 나왔으며 지난해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청사 건립기금 500만 원과 사랑의 열매 160만 원, 장애인 협회 500만 원 등 총 116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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