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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경기도의회, 연말 아이돌봄 공백 대비한 예산 추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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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의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아이돌봄지원 사업비 1억 77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뉴스핌

경기도의회 전경.[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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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국비가 전액 집행되고 추가지원이 없어 사업비 부족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도내 가정에 양육공백이 발생할 것을 우려한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의 긴급 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협조에 의해 이뤄졌다.

국비 미지원으로 부족해진 사업비를 전액 도비로 지원하게 됨에 따라 연말 아이돌봄 양육공백을 우려하던 도내 6개 시·군(시흥, 양주, 평택, 김포, 남양주, 안양)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에서는 한시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박옥분 위원장은 “내년도에는 올해 같이 연말에 예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올해 대비 83% 늘어난 403억원을 편성한 만큼 아이를 맡기고자 하는 모든 가정에서 불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한부모,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만 3개월부터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요금은 각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시간제․종일제 등 각 가정의 수요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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