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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학비만 6억' 현영, "으리으리한 집+키 168cm 딸 자랑"('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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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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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가보자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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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집과 가족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이하 가보자고)에는 방송인 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홍현희와 안정환을 송도에 있는 집으로 초대했다. 그는 "송도에 온 지 5년 차다"고 소개했고, 이에 홍현희는 "SNS에서 봤는데 딸이 너무 예쁘더라"고 칭찬했다.

현영은 "딸이 168cm이다"며 "그래서 첫째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국제 학교 시험을 봤는데 합격해서 이사하게 됐다. 딸이 서울에서 송도로 통학할 때 셔틀버스에서 내리는데 좀비처럼 내리더라. 2시간 걸리니까"고 송도에 온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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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영은 송도에 있는 집을 공개했다. 그는 인천 대표로 활동 중인 수영 선수 첫째 딸의 방도 공개했고, 방 안에는 메달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이 "상도 많이 탔네"고 언급하자 현영은 "인천 수영 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다"고 밝히며 "본인이 좋아하기 시작했다. 이건 학교 대회에서 받은 상인데 이미 선수 발탁 전부터 승부를 즐기더라. 그러면서 아마추어 대회를 나가보고 싶다고 해서 브랜드 수영 대회에 나갔다. 첫 출전에 동메달을 따고 메달 맛을 보더니 해봐야겠다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에 홍현희는 현영에게 "운동 잘하냐"고 물었고, 현영은 "나 중학교 때 에어로빅 선수, 높이 뛰기 선수 했다"고 답했다. 또한 현영은 "남편의 작은할아버지 최배달 선생님이다. 그 피가 있나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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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영은 안정환, 홍현희를 위해 식사를 대접했다. 현영은 "이거 아냐. 운동선수에 좋다고 해서. 산소 물인데, 회복력이 빨라진다고 해서. 한 통에 몇 만 원이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가 "한 잔 좀 달라"고 하자 현영은 "한 잔이 너무 비싸서 안된다. 많이 먹으면 너무 산소가 풍부해져서 주체가 안 된다"며 조금 물을 따라줬다.

현영은 산소 물에 레몬수를 타서 대접했고, 산소물을 먹어 본 홍현희는 "물맛이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이에 안정환은 "뻥이 너무 심하다. 비싸서 그런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양제가 가득 들어있는 수납장을 공개한 현영은 "전부 다 영양제다"며 철저한 관리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CEO이기도 한 현영은 2012년 4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인천 송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매 모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 시 1인당 수업료만 약 6억 원이 드는 국제 학교에 재학 중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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