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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식품기업 해외진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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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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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신삼식)는 지난 17일 전남 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 컨설팅 전문업체 ㈜와이즈온 글로벌(대표 이지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식품 및 소재 산업 동향 정보 공유 ▲전남 식품·소재 관련 기업 현황 자료 활용 ▲농수산 자원 이용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소재) 사업화를 위한 인력, 네트워크 등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와이즈온 글로벌은 미국, 일본 등 25개국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에서 확보한 최신 시장 트렌드를 기반으로 전남 식품기업 제품의 단계별 사업화와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솔루션을 제공하고 식품산업연구센터는 전남 식품기업 현황과 우수 제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해 전남의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신삼식 전남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전남 식품기업이 한정된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넓은 해외시장을 개척할 많은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해외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전남 우수기업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식품산업연구센터는 전남 식품기업별 맞춤형 지원, 기능성 바이오식품 연구개발, 바이오헬스케어소재 기업지원 등 전남 바이오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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