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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경북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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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북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사진=경북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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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장욱 기자】경북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강력한 단속과 홍보를 통해 음주운전에 따른 사상자를 최소화하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확산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유흥가·주요교차로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 휴게소 등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20~30분 단위 무작위 스폿이동식 불시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강화해 실시한다.

또 도내 주요교차로에서 각 시·군 지방자치단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대대적인 민·관 합동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와 동시에 경력 및 장비를 최대로 동원,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병행한다.

또한 음주운전 단속 시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단속도 실시한다. 동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원을, 만약 동승자가 13세 미만인 경우 6만원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한다.

신기준 경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생명까지 빼앗는 범죄 행위임을 꼭 기억해주기 바란다"면서 "내 가족·친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차량 탑승 시 꼭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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