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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터키 관문, 삼성전자 사이니지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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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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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 신공항, 스마트 사이니지 700대 설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터키 관문이 삼성전자 사이니지(Signage, 광고판)로 단장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터키 이스탄불 신공항에 스마트 사이니지 700여대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탄불 신공항은 지난 10월23일 1단계 개항식을 가졌다. 약 350개 도시 취항 예정이다. 2023년 4단계 완공 후 연간 2억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세계 1위 공항은 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 연간 약 1억명이 오고 간다.

삼성전자 사이니지는 전 세계 여행객에게 항공기 출도착,수하물 정보 등을 전달한다. 특히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설치 면적은 1012제곱미터다. 공항 내부 설치 LED스크린 세계 최대 규모다.

이스탄불 신공항 최고경영자(CEO) 카드리 삼순루는 '이스탄불 신공항 프로젝트는 터키의 역사와 세계 항공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이므로 브랜드 신뢰도와 품질이 뛰어난 삼성을 선택했다. 앞으로 이스탄불 신공항은 세계 허브 공항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마트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가 세계 최대 규모 공항을 목표로 하는 이스탄불 신공항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공항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 최적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공공 인프라를 혁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에도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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