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사업진흥원, 88주년 창립기념일 맞아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 개최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 인권 보호 및 존중 위한 실천의지 담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사람중심의 경영을 핵심으로 한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인권경영 헌장은 우편사업진흥원 내•외부 의견이 반영된 헌장으로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한 실천의지가 담겨있다. 인권우선경영,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고용안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인권침해 불가침을 포함한 9개의 조항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인권경영 헌장은 모든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국제인권규범을 존중하고 사람중심 경영을 통해 인권을 존중하고자 하는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중심의 경영을 핵심으로 해당 헌장이 기관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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