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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롯데푸드 임직원, 소아암 환아 위해 급여 끝전 모아…1100여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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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오른쪽)와 조병을 롯데푸드 노조위원장(왼쪽)이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가운데)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롯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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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롯데푸드는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100여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기금은 2018년 한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500여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한 뒤 이자 수익까지 모두 포함한 1123만148원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푸드의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위해 2016년 8월부터 시작됐다. 희망하는 임직원의 급여에서 1000원 이하 끝전을 모으고 거기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출연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모은 정성이 소아암 환우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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