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삼성전자, 이스탄불 신공항에 스마트 사이니지 700여대 설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공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터키 이스탄불 신공항에 스마트 사이니지 700여대를 설치했다./제공 = 삼성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상학 기자 = 삼성전자는 터키 이스탄불 신공항에 스마트 사이니지 700여대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수속 카운터와 여권 심사구역, 대기 구역, 수화물 수취지역 등 공항 곳곳에 설치됐다.

그중에서도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는 총 설치 면적이 1012㎡에 달해 공항 내부에 설치된 LED 스크린 중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에 공급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공항 실내 환경에 적합하도록 빛 반사 방지 패널을 적용했으며, UHD 화질의 선명한 이미지와 정보를 24시간 제공한다.

또 IP5X 등급 방진 인증을 획득해 먼지나 이물질에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가 세계 최대 규모 공항을 목표로 하는 이스탄불 신공항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항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 최적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공공 인프라를 혁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에 개항한 인천 공항 제2 터미널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에도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한 바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