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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카카오뱅크, 서울광진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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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카오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광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소비자보호파트 직원은 지난 10월 고객 계좌의 거래내역을 모니터링하던 중 특정 계좌의 거래 패턴이 비정상적임을 포착했고, 보이스피싱 사례임을 직감했다.

이 직원은 바로 해당 계좌의 통장주와 연락하면서 현재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좌를 즉각 지급정지 처리하는 등의 기지를 발휘했다.

제보를 통해 이 사건을 수사 중이었던 서울광진경찰서는 카카오뱅크로부터 사건 수사에 결정적인 내용을 전달받았고 결국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금융감독원에서도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각각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사례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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