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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감정원, 사회적 문제해결 앞장 '소셜크라우드펀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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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이 뽑은 사회적기업 프로젝트에 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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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국감정원 등 대구지역 공공기관 12곳이 사회적문제 해결에 힘을 모은다.

18일 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 혁신그룹(이하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은 대구MBC 공개홀에서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진행방식은 대구지역 사회적기업이 제안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대구시민이 참여·투표해 선정하고 달구벌 커먼그라운드가 조성한 공동기금으로 후원하게 된다.

앞서 달구벌 커먼드라운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진과제로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로 결정했다. 이후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대구MBC와 함께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는 대구소재 약 700여개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참가모집과 예선을 거쳤다. 본선대회에 참가한 5개 기업은 Δ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 Δ청년 문화비즈니즈 창업지원 Δ혁신기술을 이용한 사회적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사회적 기업 성장의 핵심은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이라고 판단했다"며 "협력모델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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