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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양주 덕정-자유로 문발IC 잇는 4차로 20일 완전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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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2월20일 완전 개통하는 국지도56호선 위치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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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양주시 덕정과 파주시 조리읍을 잇는 국지도56호선이 오는 20일부터 완전 개통된다.

경기도는 '조리-법원 4.8㎞, 법원-상수 3.0㎞' 등 총 7.8㎞의 개통 준비를 마무리 짓고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완전개통 한다고 18일 밝혔다.

조리-법원 도로확포장공사는 파주시 조리읍 등원리에서 법원읍 대능리를 연결하는 13.7㎞를 4차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3400여억원을 투입했다.

주요 시설물로 장대교량 5곳, 소교량 14곳 등 19개의 교량과 터널 1곳 520m, 지하차도 2곳, 문화재 유적공원 1곳 등이 설치됐다.

법원-상수 도로확포장 공사는 파주시 법원읍에서 양주시 남면을 연결하는 10㎞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2014년 12월 준공 이후 7㎞는 개통했지만, 나머지 법원읍-오현교차로 3km는 준공 시기 차이로 그간 개통을 미룬 상태였다.

완전 개통으로 1999년부터 시작한 국지도56호선 파주 자유로 문발IC에서부터 양주 덕정사거리를 동서로 연결하는 41㎞ 구간에 대한 확·포장 사업을 모두 마무리 짓고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도 관계자는 "완전 개통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동-서 간선도로망 구축이 완성돼 지역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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