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지난 2007년 출시한 RTD 브랜드 아카페라의 대용량 제품으로 최근 커피 음료 시장에 불고 있는 가성비·가용비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이즈업은 아메리카노와 스위트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 라떼 총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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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페라 성장세에 힘입어 빙그레는 최근 아카페라 사이즈업의 새로운 모델로 아이돌 그룹 SF9 멤버 로운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2000년대 중반 들어 커피음료 시장이 매년 20% 이상 성장하면서 새로운 블루 오션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RTD 제품 역시 시장이 확대되면서 각 업체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앞다퉈 진출했다.
빙그레는 제품 차별화를 위해 용기 디자인과 맛에 주목했다. Asepsys-무균시스템을 적용한 PET-용기에 담긴 커피음료를 착안, 무균충전시스템 설비를 적용해 맛과 품질을 장기간 보존 할 수 있게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소비자에게 맛과 가성비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며 RTD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올해는 참신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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