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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고양시 불법 의류수거함 정비 후 5개 단체에 위탁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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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주택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의류수거함 /사진제공=고양시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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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불법 재활용 의류수거함에 대해 이달부터 일제 정비작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불법 의류수거함은 도로 및 공원 등 공공부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어 통행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등 각종 주민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불법 의류수거함을 전면 철거한 후 시에서 직접 제작한 948개의 신규 의류수거함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정비 사업은 12월부터 일산서구 지역을 시작으로 일산동구, 덕양구에서 1달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일산서구 지역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기존 의류수거함에 대한 자진정비 및 철거기간을 공고, 이후 자진 미철거 수거함에 대해서는 강제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의류수거함 관리는 고양시와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5개 단체에서 나눠 맡게 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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