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부동산업자 겸 영화 제작자 쑨둥하이로 확인돼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때문에 애꿎은 남성들이 아이의 아버지로 지목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지어 전 남편 셰팅펑(謝霆鋒·38)의 이름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그녀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담은 사진을 유포한 전 남친 천관시(陳冠希·38)의 이름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의문은 이제 풀릴 수 있을 것 같다. 소식통의 전언에 따르면 아이 아버지가 중국의 부동산업자 출신의 영화 제작자 쑨둥하이(孫東海)가 거의 확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 그와 최근까지 수년 동안 동거하다 아이를 출산하게 됐다는 것이 엽기 출산의 전말이라는 얘기가 될 듯하다.
쑨은 중국 재계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돈 좀 있는 연예인 킬러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타고난 플레이보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쑨둥하이와 전 부인 리샤오란. 쑨은 최근 다시 장바이즈와 동거하면서 아이를 출산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
그는 우선 한 번 이혼한 경험이 있는 중국 여배우 리샤오란(李小冉·42)과 길지는 않아도 결혼생활을 한 바 있다. 또 이혼한 이후에는 복수라도 하듯 그녀의 친한 후배인 인타오(殷桃·39)와 사실혼 관계에 있다고 봐도 좋을 동거를 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번에 장바이즈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출산했다는 사실을 전하게 됐다. 그의 평소 행실로 볼 때 사실일 가능성이 많다. 확실히 천하의 플레이보이가 맞는 것 같다. 하기야 장바이즈와 만났다는 것 자체가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말해주기는 한다.
장바이즈가 이번 출산을 계기로 쑨과 결합을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아이 아버지의 재력으로 볼 때 향후에도 편안한 생활을 이어가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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