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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특집]권영진 대구시장, 대구를 '스마트 시티'로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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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바야흐로 민선7기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대구의 구조혁신을 단행, 그의 공약대로 대구시를 스마트 시티化로 변모시키고자 '고군분투(Fight alone)'하고 있다.

스마트 시티化를 위해 벤티마킹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이자 스마트시티 솔루션 선두기업인 알리바바를 방문하고 있다.

알리바바가 교통지옥 항저우시를 위해 구축한 시티브레인은 교통흐름을 전보다 15% 감축하고 구급차의 사고현장 도착시간을 절반으로 단축, 교통사고 발생시 20초안에 경찰에 자동 신고하는 AI순찰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다.

권 시장은 알리바바를 둘러본 뒤 "너무 많은 지식 때문에 어지러운 기분이지만 어렵게 성사된 방문인 만큼 알리바바에서 구축운영 중인 시티브레인, New Retail Store를 벤치마킹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권 시장은 해외의 유수한 기업을 벤치마킹해 대구에 혁신적인 인프라 구축을 완성하고 스마트 시티를 구현함으로써 대구를 자타가 공인하는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로 삼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해외 기업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

그는 지난 11일 정례조회에서 "대구텍에 이은 워렌 버핏의 IMC Endmill 대구 설립으로 대구가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것이 재확인되었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지난주 이스라엘 출장에서 거둔 IMC 그룹의 신규법인인 IMC Endmill의 대구 설립 유치 성공에 대한 의미와 소감을 직원들에게 전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대구에 제2법인을 설립하는 약 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했다. IMC 그룹내에서도 미국, 일본, 이스라엘 등 여러 후보지와 치열하게 경쟁했다"며 "대구텍에 이은 버핏의 이번 선택은 대구가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 권 시장이 추진하는 물산업은 어떤가?

대구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세계물위원회(WWC : World Water Council)의 총회에 참석하여 물기술인증원 유치의 당위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한편,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그동안 세계물위원회의 회원국으로서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매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성공개최, 미국 밀워키, 중국 샤오싱이싱시, 네덜란드 프리슬란 등과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대한민국 물산업을 선도하는 물산업의 영토를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역량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준공을 앞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내에 한국물기술인증원 설립이 기정사실화 할 수 있는 기회로 충분히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를 만들기 위해 전력질주 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런 가운데 또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스마트 시티구현을 위해 ICT분야에서 4차산업혁명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구시지역 IT업체 8개사가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창업센터인 플러그앤 플레이 테크 센터(Plug and Play Tech Center)에서 열리는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데모데이(demoday)와 상담 등의 투자유치 행사에 참여하여 ICT융합기술을 선보였다.

이 중 최종 8개사 스타트업 기업이 첨단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에서 유망 투자자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 및 개별 컨설팅 등 행사기간 내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총 8개 아이템은 (주)리더스재활로봇의 재활치료실 자동화 시스템, 라파엘씨아이(주)의 AI 기반 경제지표 데이터 예측 시스템, (주)소소의 이어 웨어러블, (주)에너캠프의 스마트배터리 충전기, (주)네오폰의 자유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이어폰, (주)제이제이기술의 햅틱 기술을 활용한 촉각 전자펜, (주)종로의료기의 스마트 배란 테스트 디바이스, (주)에이에이치티의 박동성 고주파 신호자극 루게릭 질환 치료기이다.

대구시는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전 투자유치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왔고, 이번 참여 아이템이 아이디어가 혁신적이고 기술력이 우수한 만큼 세계시장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등의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 밖에 4차산업혁명의 총아이며 ICT를 선도하는 이츠엠(IT'M_)회사는 대구와 경북에 지역적 기반을 두고 직원 70여 명이 오직 최첨단 기술개발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 지자체 기관들의 홈페이지 제작 및 유지보수 관리를 전문으로 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결제 플랫 폼(Flatform) 솔루션을 개발해 우수중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포항시청에서 모바일 결제 플랫 폼(Flatform) 솔루션을 채택해 포항시를 스마트 시티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나아가 한편으로는 서울, 경기도, 전라도 각 지역에서 이 획기적인 모바일 플랫 폼 솔루션을 채택하려고 문의가 빈번하게 오고 있으며 상담이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우리는 권 시장이 이러한 유망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해 대구를 스마트한 도시로 변모시키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도유망한 ICT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청년일자리 확보를 위해 국비의 예산을 따내는 권영진 대구시장

또 한편으로 12월 17일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50개 사업에 국비 222억 원을 확보해 경북전남에 이어 전국 3번째 규모, 광역시 중 최다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내년도 2,406여명의 지역 청년이 일자리 지원 혜택을 보게 되었다.

1)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 직접일자리 제공, 인건비 지원, 2) 창업지원(임대료, 컨설팅, 공간 등), 고용친화적 생태계 조성, 3) 사회서비스 등 직접일자리 지원(일 경험, 민간취업 연계) 인건비 지원 등이다.

대구시는 지역 특성과 청년을 고려한 현장과 산업 중심의 맞춤형 사업설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타 시도보다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상으로 본바와 같이 권 시장은 대구시를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로 변모시키기 위해 하루도 편안안 날이 없이 부지런히 움직여 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임이후 당장 성과가 보이는 소모성 사업이 아닌, 10년 뒤를 바라보며 물의료로봇IoT 등 미래산업을 위한 인프라와 기업유치에 힘써왔다"며 "지금 대구시는 국내 그 어느 도시보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준비된 도시라 자부한다. 시민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대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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