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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여성에게 사랑받은 최고의 화장품…헤라 ‘로지사틴크림’ 라네즈 ‘크림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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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 인텐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연말을 맞아 올 한해 동안 사랑받은 베스트 제품을 18일 공개했다.

그 동안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 ‘에이지 코렉터 2500’, ‘에어쿠션’, 설화수 ‘윤조에센스’ 등 시대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를 출시해 왔다. 올해는 이색 제형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1월에 출시한 헤라 ‘로지-사틴 크림’은 겉은 보드랍지만 속은 촉촉한 장미 꽃잎 같은 피부로 가꿔주는 피부결 관리 제품이다. 출시 당월에는 1분에 1개씩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가격대가 저럼하지 않은데도 이례적으로 출시 직후부터 빠르게 매출 반응이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제 제품을 사용해본 고객들의 재구매도 이어지고 있다.

라네즈 ‘크림 스킨’ 역시 올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지난 10월 출시 후 2주 만에 8만개, 1달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크림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 스킨만으로도 크림을 바른 듯 깊은 보습을 채워주는 고보습 스킨을 표방한다.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려는 미니멀리즘 트렌드와 환절기, 겨울철 고보습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한율 ‘쌀 진액 스킨’은 깨끗한 물과 양분을 품은 여주 쌀을 발효해 만든 진액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잡아두는 진한 보습 스킨이다. 2014년 3월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며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으며, 고객들이 꾸준하게 찾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고점도 에센셜 제형이 바르는 순간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해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꾸어준다.

색조 제품으로는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이 브랜드 내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립스틱, 틴트, 립밤의 기능을 하나로 담은 크레용 타입의 립 펜슬이다. 컬러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같은 홋수를 재구매하거나, 다른 홋수도 구매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크리미한 질감으로 밀착력이 좋아 다른 립 제품과 섞어서 바르기 좋고 마무리가 보송해 고발색 립 제품을 선호하는 1524세대들에게 ‘가성비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미쟝센 ‘헬로 버블’은 부드러운 폼 타입의 셀프 염모제로, 샴푸하듯이 간편하게 사용해 나만의 헤어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지난 9월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를 모델로 내세워 세련되고 매혹적인 컬러 1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함께 내장된 시크릿매직앰플은 라즈베리, 라벤더, 제주 유채꽃, 로즈 워터 4가지 성분이 함유돼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염색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들어준다.

바디 제품으로는 스테디셀러인 해피바스 ‘내추럴 정말 촉촉한 바디워시’와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이 올해도 사랑 받았다.

해피바스 ‘내추럴 정말 촉촉한 바디워시’는 약 18년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해피바스 대표 상품이다. 90% 이상의 천연 유래 보습 성분과 정제된 증류수로 만든 후르츠 워터(사과, 바나나 워터)를 함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거품으로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클렌징 해준다.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은 산뜻하고 촉촉하게 빠르게 흡수되는 저자극 데일리 로션으로, 출시된 이래로 3년 연속 각종 뷰티 전문 매체의 저명 어워드에서 수상한 인기 제품이다.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내용물을 남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중 구조 에어리스(Airless) 용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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