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누구나 쉽게 읽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완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회평론, 현대사까지 다룬 13·14·15권 출간

뉴스1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어린이·청소년 세계사 베스트셀러인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사회평론) 시리즈가 총 15권으로 완간됐다.

출판사 사회평론은 지난해 5월 '용선생 세계사' 1·2·3·4권을 첫 출간한 이후 최근 현대사까지 다룬 13·14·15권을 출간, 1년 7개월여 만에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발간된 13~15권에서는 러시아 혁명, 경제 대공황, 전체주의 등장,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의 시작, 사회주의의 몰락, 세계화의 시대 등을 다뤘다.

역사적 사건을 단순히 시대 순으로 나열하지 않고 시대적·지역적 맥락을 짚으며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대화체로 풀어냈다.

또 총 600컷에 달하는 실사 지도를 직접 제작해 역사적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물론 그곳의 자연환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5500컷이 넘는 사진과 과거 생활모습을 재현한 복원도, 설명삽화, 이우일 작가의 재치 넘치는 그림은 세계사를 처음 배우는 학생은 물론 세계사에 대한 상식을 넓히려는 어른 모두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사회평론 측은 "외부 필진이 아닌 출판사 내부의 연구진이 기획과 편집뿐 아니라 직접 원고를 집필했으며 연구진은 100여 차례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미국, 유럽, 중국, 일본의 역사 현장과 박물관을 방문해 자료를 수집했다"며 "교수 16명의 감수를 통해 책의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haru@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