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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팝업무비]'보헤미안 랩소디' 역주행 후 4일째 1위…8주차 8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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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가 역주행 후 1위에 4일째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록 밴드 퀸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지난 17일 하루 동안 7만 918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802만 166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신작 '도어락'을 제치고 6일째 1위를 지켜낸 '국가부도의 날'을 '보헤미안 랩소디'가 다시 한 번 앞서더니 그 자리를 4일째 유지한 것은 물론 800만 고지까지 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뒤는 '국가부도의 날'이 이었다. 'IMF 당시 비상대책팀이 있었다'는 기사 한 줄에서 출발한 '국가부도의 날'은 이날 하루 동안 6만 336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59만 8793명을 달성하며 2위에 머물렀다.

뿐만 아니라 공효진 주연의 현실 공감 스릴러 '도어락'은 이날 하루 동안 4만 278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47만 190명을 기록하며 3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오늘(18일) 중으로 150만 관객 돌파 역시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초로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는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이날 하루 동안 3만 384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42만 4181명을 달성하며 4위로 떨어졌다. 여기에 '미녀와 야수', '정글북' 등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시리즈를 잇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일일 관객수 1만 1849명, 누적 관객수 42만 289명을 세우며 5위에 안착했다.

이처럼 평일에 접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일일 관객수는 떨어졌으나 지난 10월 31일 개봉 이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8주차 800만 고지까지 넘어서 향후 어떤 기록 행진을 펼쳐나갈지 기대되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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