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과 내일 사이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중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옷차림 꼭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소식 임은진 캐스터가 전해 드립니다.
<캐스터>
오늘과 내일 사이 전국에 가을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하겠는데요.
비는 서쪽과 남해안부터 시작돼 낮이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오전 중이면 대부분 차츰 그치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 높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영동에 최대 120mm 이상, 남해안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서울 등 수도권에는 2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경남 남해안은 시간당 최대 50mm의 집중호우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7.9도로 어제 아침보다 높게 시작하는데요.
다만 낮 기온이 서울 19도에 그치면서 어제보다 5도가량이 낮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비가 그친 뒤로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일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